성주군무자생연합회(회장 이기봉)는 지난 12일 성주웨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 및 새해 사업계획, 임원진 이·취임식 등을 진행하며 단합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박기진 도의원, 이택천 전 도경청장, 도정태·정영길 군의원, 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퇴임하는 정무은 전 회장은 한해를 소회하며 “회갑년 한해를 뜻깊게 보낸 회원들의 안녕과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이 회장은 “고된 농촌생활환경을 극복하고 여유 있는 노년을 보내기 위해 신세대 문화를 배우고 익혀서 삶의 여유를 갖자”며 취임 인사에 가름했다.
총회는 연합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해 희망을 다지는 만찬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