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표한 이후,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며, 고령자·임신부 등 예방접종 우선권장 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접종을 실시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염 소장은 “인플루엔자 즉 독감은 12월부터 3월 사이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엔 4월까지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독감에는 특효약이 없는 만큼 예방이 중요, 지금이라도 노약자·만성질환자 등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킨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을 지킨다.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
☞전염병 발생신고는 보건소(☎933-2400, 930-647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