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주신문사는 구랍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4/4분기 언론윤리교육 및 실천다짐대회’를 갖고, 2008년 한 해 언론인으로서 올곧은 윤리의식을 지니고 그에 따른 책임감을 고수해 왔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성고 대표·서태호 편집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본사가 1999년부터 시행 중인 윤리강령과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천요강 그리고 각 부서별로 윤리의식을 세분화한 운영세칙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직원윤리 실천요강 제2조 2항 ‘보도자료의 검증’과 관련, 취재원에 의해 제공된 보도자료를 사용함에 있어 단순한 오·탈자 수정을 넘어 왜곡된 부분은 없는지 철저한 확인을 거쳐 가공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언론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 가는 만큼 언론인으로서 가져야할 윤리의식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2008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윤리의식을 재점검하는 기회를 갖고, 향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분기별 윤리의식을 다지는 실천대회와는 별도로 외부강사를 초빙한 윤리교육을 연간 1∼2회 정도 가지는 등 직원 개개인의 윤리·도덕의식을 제고할 방침”임을 전했다.
한편 이날 4/4분기 윤리실천대회 후 ‘사내 윤리강령 체크기록부’에 서명하며, 직원들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