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설을 맞이하여 군에서는 노인, 장애인, 아동, 부랑인 등이 입소한 관내 9개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건강 여부를 묻는 등 따뜻한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위문활동은 노인시설 6개소(실로암노인전문요양원, 복지마을요양원, 복지마을실비양로원, 우주봉의집, 파티마노인복지센터, 경상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를 비롯한 아동시설(실로암육아원), 장애인시설(예원의집), 부랑인시설(평화의계곡)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서 이뤄졌다.
방문시에는 시설에 필요한 물품(7백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시설입소자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위문활동에 나선 이창우 군수는 “경기가 어려워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지만 우리 군만이라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설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