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영탁 위원장·이하식 부위원장·정영길 군의원 등 17명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올 1/4분기 수강생 모집결과를 보고 받은 후 올 한해 주민자치센터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한 정 위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위원장 선임을 실시, 부위원장인 배판곤 위원의 추천에 따라 단독 후보로 이하식 부위원장이 나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김광식·김영태·이영수·배복수·김순년 씨가 신임 위원으로 위촉됐고, 주창수 위원이 개인사정을 이유로 사퇴했다.
신임 이 위원장은 “정 위원장의 주도 하에 위원회가 활성화되며,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지역민의 여가와 복지를 책임지는 주민자치센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邑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등에 관한 협의에서는 체력단련실 사용료 및 강좌수강료 환불기준에 대해 정립, 분기별로 신청을 받되 부득이한 경우 남은 일자가 아니라 남은 달을 기준으로 환불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
지난해 말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자치센터 한글서예교실 서화전 결과를 보고 받은 후 현안으로 수지침교실을 대체할 만한 강좌 개발과 회원 유치를 위해 위원들의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