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백운동 가야산녹색체험마을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지난달 24일 대구시 수성구새마을문고에서 독서회원과 아이들 40여명이 봄방학을 이용하여 농촌체험마을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륜면 백운2리 마을회관 및 가야산 녹색정보화 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천연비누·촌두부 만들기, 칼국수 빚기, 우리 전통놀이,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아이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함께 한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륜면 백운2리 부녀회(회장 김재옥)와 장원석 녹색체험마을 사무장의 뜨거운 환영과 친절로 빛을 더했다. 류충하 성주새마을회 사무국장은 “향후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교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 별고을 성주를 대내·외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