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4일 제15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읍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사무총장 유재용) 및 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지사 등의 유관기관과 박자수 道 민방위재난관리과장을 비롯한 도·군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역에서는 郡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인 해병전우회(회장 이형숙)를 위시해 모범운전자회(회장 정진오), 성주읍의소대(대장 조성규), 성주여성의소대(대장 정선옥), 생활개선회(회장 심경옥), 선봉회(회장 최덕선), 성주행목봉사회(회장 이복선), 녹색어머니회(회장 이정순) 회원 등이 대거 참가했다. 총 150여명이 군청 전정에서 집결해 간단한 기념행사를 가진 후 경산사거리까지 가두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어 두 팀으로 나눠 경산사거리와 성주초등학교 입구에서 각각 교통안전캠페인을 가졌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방학동안 소홀해져 있던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재정비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준법정신을 함양시키고자 성주초 입구에 교통안전 홍보사진 전시와 함께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평소 지역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점검 생활화에 적극 노력해 온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 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