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쓰라리는 영원한 이별 수틀 속에 꽃잎같이 고운 사랑은 얼음처럼 매서운 세월을 앗았고 모르는 얼굴 그리며 기억 없는 고운 님 아득히 멀기에 따스한 삼월을 사모하게 되었네 언제나 사모의 삼월을 그리워 하는 영혼 가슴에 응어리 그 사연들을 하늘 구름 밭에 옮기곤 하였네 옛꿈 피는 사모의 삼월 삼월 바람 일면 사연 심은 구름 밭 흔적 없으라 그래도 지금은 아련한 물빛 되어 내 가슴에 고요히 안겨듭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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