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은 제2회 암 예방의 날입니다! 암 예방의 중요성을 두 번 더 생각합시다”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 간을 ‘암 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홍보패널 전시와 건강교육 등을 실시해 암 예방을 생활화하자는 캠페인을 벌여나가고 있다.
이 기간, 암 사망률의 70%를 차지하는 위암·폐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 등에 대한 증상과 예방·치료에 대한 홍보 패널을 보건소 민원실 앞에 전시해, 지역주민의 암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 19일에는 대구미래여성병원 산부인과 강상대 원장을 초청, 보건교육실에서 ‘여성암(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해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노경애 지역보건담당은 “암 검진 대상자로서 검진을 받지 않고 있다가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암환자에게 지급되는 의료비가 지원되지 않음”을 적극 홍보하며 “올해엔 검진 대상자가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암 예방, 암 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가정방문에서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 의료사업 등의 one-stop 서비스로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암 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