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총 17억원의 재원으로 경제침체로 증가추세에 있는 빈곤층 및 청년실업자 해소를 위한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사업을 추진한다.
재원 염출은 지역주민과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공무원의 연가보상비 및 시간외 근무수당 등 인건비 7억4천만원과 금년도 본예산 사업비 중 경상경비 등의 절감으로 9억6천만원을 마련할 계획이며, 행정인턴 등 일자리 창출로 고용효과가 높은 사업장과 중소기업 애로해소 사업 등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이를 3월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실업자들의 생활안정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금년에는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계속 확대하는 한편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예산의 조기집행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