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우회성주지회(회장 박무웅, 이하 경우회)는 지난 26일 경찰서에서 2009 정기총회를 열고 협력치안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정기총회는 경우회원, 자문위원, 김항곤 경찰서장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법질서 바로 세우기를 다짐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박 회장은 새로이 위촉된 10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경우회 발전에 공헌한 박순덕, 윤화자, 이오영 자문위원에게는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갑성 씨는 자문위원장에 선임됐다. 김 서장도 지역사회 발전과 치안활동에 공로가 큰 김종길·최윤길·박판출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예결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부터 촛불시위와 용산참사 등 일련의 사태로 구국과 호국의 표상이던 경찰의 희생이 이어지고 정치공세의 희생양이 되는 아픔과 급기야는 경찰력의 지휘공백을 초래하는 초유의 사태를 맡기도 했으며, 법질서는 문란함을 더해가고 있다”고 개탄한 데 이어 “이런 와중에도 성주경찰서는 민생치안태세를 굳건히 확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라며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경우회는 조직을 활성화하고 전·현직 경찰관들과의 유대강화, 협력치안태세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치안의 새장을 열어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김 서장은 축사를 통해 “성주서가 본연의 임무수행에 진력할 수 있는 원천적인 동력은 경우회의 뒷받침과 애정에서 출발한다”며 경우회원들의 협력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현직이라는 생각으로 질책과 가르침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면서 “민생치안에 정성을 다하는 국민경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법 집행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총회를 마치면서 경찰가를 제창하는 경우회원들의 모습에는 구국에 헌신한 공로자이자 호국의 일선에서 온 몸을 불사르는 경찰력의 조력자로 자부심과 결연한 의지가 배어있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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