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한 ‘2008 전국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성주군보건소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郡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결핵의 전염성 확산 방지와 사전 예방을 위해 환자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환자관리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소 결핵의 최대의 적은 ‘무지와 무관심’임을 강조하며, 전염병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지마을 순회교육 등을 필두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등록된 환자 및 환자가족에 대해서는 사전 철저한 보건교육 등으로 결핵환자 등록 후 완치 시까지 한 명의 중단자도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투약 및 추구관리로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결핵퇴치를 위해 생후 4주 이전에 비시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결핵 반흔조사 후 무반흔자를 찾아내 비시지 재접종을 실시하는 등 어릴 때부터 결핵에 대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면역력 확대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결핵업무 추진으로 만성전염성질환인 결핵을 조기진단 및 발견 치료함으로서 군민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는 금번 평가에서 신환자 발견·등록 및 비시지 예방접종(신생아, 취학아동), 환자발견 검진실적, 병·의원 결핵환자 신고, 결핵에 대한 자체홍보 결핵의심자에 대한 조기판독시행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2007년 도내 최우수 기관상에 이어 2008년 전국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