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29일과 30일 가천면 하키경기장에서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소방공무원 체력증진을 유도하고, 개인별 체력 테스트를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직무 수행에 능률을 기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검정 종목은 ▲1200m·5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멀리뛰기 ▲팔굽혀펴기 등 기초체력으로 각 종목별 점수를 4등급으로 나누며, 소방공무원 체력관리규칙에 의거해 등급별로 개인 근무성적에 반영하게 된다.
백남명 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이 갈수록 대형화되면서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고 있어 앞으로 개인 체력단련에 힘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