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수성1리에 ‘농촌사랑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지난 15일 수성1리 자매결연 업체인 대원GSI와 농협 직원, 주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진입로 및 회관 주변 등에 산수유 300본, 연산홍 100본, 단감 30본 등 모두 5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농협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1촌1사 결연 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현상이다. 작년 4월 17일 수성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칠곡군 왜관읍 ‘대원 GSI’가 실질적인 농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본 행사를 실행에 옮긴 것.
이종율 수륜농협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민들의 근심을 덜고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자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정규보 이장은 “농협과 대원GSI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