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성폭력 피의자를 검거한 지역형사팀 안재현 경장과 금년도 1/4분기 칭찬왕으로 선발된 수륜파출소 김성훈 경사에게 표창장 및 격려금을 수여했다.
안 경장은 지난 2일 성주읍 소재 A모텔 창문을 열고 침입해 피해자 전모(여, 36)씨의 현금 15만원을 훔친 후 잠을 자던 전씨를 칼로 위협하고 강간 후 도주한 범인을 검거한 공로다.
안 경장은 첩보를 입수하고 관내 탐문수사 및 모텔의 CCTV 확인 후 피의자를 지목하고 휴대전화와 인터넷 ID의 실시간 위치 추적으로 친구 아파트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김 경사는 수륜파출소 순찰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눈길 교통사고 예방, 112신고 즉시 대응, 예약순찰제 홍보를 위해 매월 치안소식지 200부를 직접 만들어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근무태도를 보여 청문감사계 1/4분기 칭찬왕에 선발됐다.
김항곤 경찰서장은 “강력사건은 반드시 검거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주경찰이 믿음직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