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4월 지면개선을 논의했다.
이날 배우종 회장은 “기고자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우선지원사 선정에 따른 다각적인 사업들이 펼쳐지고 있는 바 자문위원들이 본사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취재, 제보, 구독자 확보, 지면개선 사항 도출 등을 주문했다.
논의된 지면개선에서는 김성덕 위원이 “헤드라인 제목 활자가 지나치게 클 경우 제호가 묻히게 되는 경향이 있다”며 “일반적인 편집성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면의 제목 활자가 지나치게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인숙 위원은 “다양한 기사를 싣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사실로 생각되지만 좀더 깊이 있는 내용의 취재로 독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배복수 위원은 “회의 장면, 뒷모습, 행사주관자 위주 등의 사진은 독자들이 식상하기 쉬우므로 주민위주 또는 주인공 위주 사진 등 보다 가치 있는 사진촬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김성덕 위원이 휴대용 디지털카메라 상시 휴대 및 촬영을, 도갑수 위원은 자문위원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할 사안이 있으므로 본사에서 자문위원들에게 구역별 주요정보제공을, 박원일 위원은 농업분야에 보다 많은 지면할애를 제안 및 주문했다.
더불어 용암면에 자문위원 추가 임명 및 참여 실태가 저조한 자문위원 정리, 자문회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