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한 사업파트너 물색 중
출향인 전병훈씨(50, 사진)가 세계 최초로 광대역휴대인터넷통신을 이용한 `얼굴인식 기술 졸음운전 방지장치 및 이를 이용한 졸음운전 방지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발명특허를 획득하는 한편 미국 및 세계특허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전씨가 개발한 통합시스템은 단순한 경보위주 안전운전지원시스템을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양방향 안전운전지원시스템으로 발전시킨 기술로 이 분야의 미래 기술발전의 주요 길목을 선점한 쾌거라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시스템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운전자의 졸음운전경보에 대한 내성으로 반복되는 졸음운전과 그로 인하여 급속히 증가하는 사고 위험을 운전자, 중앙통제센터, 외부조력자(도로교통안전기관, 물류회사의 안전상황모니터 등)간의 실시간 확인, 제어, 출동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자동화시스템서비스를 통하여 원천적으로 졸음운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핵심기술은 운전자 얼굴 변화를 영상으로 추적하여 졸음운전 징후를 감지하는 센서장치, 운전상황 및 위험도분석과 경보조치를 실행하는 단말장치, 와이브로 등 휴대인터넷통신망을 이용해 운전자 개인의 운전부하, 운전성향, 실시간 교통위험도 분석을 통한 입체적 맞춤형 안전운전대응조치 등을 실시간으로 실행할 수 있는 서버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이 기술은 격리된 차량공간에서 장시간 지루한 직업운전자들의 졸음으로 인한 치명적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물류기업, 보험회사, 정부 부문에서의 오래된 고민거리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졸음운전 교통사고로 연간 지출되는 125억불 이상의 비용을 극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이기도 하다.
본 상품과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될 경우, 이 분야 세계 최초의 기술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사고(전체 교통사고의 25% 이상)방지는 물론 미국, 유럽 등지의 대형 운송업체들을 대상으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과 수익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서비스의 유무선통합 흐름과 맞물려 움직이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 운전자 및 차량안전 분야에서 지속성장과 고수익 창출이 가능해 관련 서비스사업체로부터 제휴 제안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자 전씨는 전수복 전 군의장의 子로 아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렌슬레어공대 정보시스템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IT벤처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주)텔릭스타를 운영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인식되는 차량IT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수 조원 규모의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에 정열을 쏟고있다.
(주)텔릭스타는 장거리 운송수단으로 트럭이나 버스 의존도가 매우 높은 미국, 유럽 등과 같은 광활한 국토를 가진 국가들의 물류, 운송기업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사업안정성 유지에 핵심과제인 운전자의 고질적인 졸음운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 과정에 있다. 2007년에 이미 핵심특허 2건을 획득했고, 미국 특허 및 세계특허 등록을 출원해 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전씨는 유망한 사업파트너를 물색 중에 있으며 가급적 고향출신 재력가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