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면장 도재용)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노인건강가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올 10월 22일까지 약 2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동안 대가면 복지회관 2층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가요교실은 유능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래뿐만 아니라 건강체조를 실시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어르신에게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해 즐겁고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가면 복지회관 내 경로당에는 매일 30여명의 노인들이 찾고 있지만 그동안 마땅한 여가활용 프로그램이 없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왔다.
이에 착안해 마련된 가요교실 운영으로 향후 밝고 건전한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면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노인 여가선용 프로그램 운영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