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무궁화어린이집이 은상 및 응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어린이집 합창단 26명은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는 경쾌한 ‘불꽃’이라는 곡으로 이날 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학부모 응원단 및 소방공무원 30명도 함께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김학순 원장은 “노래 부르는 순서가 맨 처음이라 부담이 상당했지만 어린이들이 당당하고 침착하게 공연을 펼쳐 뿌듯했다”며 “통일된 옷과 응원도구를 준비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응원해준 학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