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에 따르면 지난 16일(일) 관내에서 교통사고, 추락, 물놀이 등 사고로 인해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낮 12시 13분경 금수면 영천리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권모(남, 14)군이 부주의로 익사한 데 이어 오후 5시 30분경에는 월항면 유월리 도로 상에서 장애인 전통차량을 타고 가던 도모(여, 77)씨가 길 옆 도랑에 빠져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사망했다.
또한 오후 6시경에는 금수면 영천리 도로 상에서 달리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32세 남자가 사망해 휴일 하루 동안 총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