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벽진면 출신 우인회(전 한국폴리텍대학 김천캠퍼스 학장)씨가 경기도 부천시장 국민참여당 예비후보로 등록, 지난 3일 ‘유시민과 함께하는 합동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유시민(전 복지부장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 천호선 전 열린우리당 대변인 등 중앙당 및 도당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성주에서도 이범호 본지 전문위원과 우인회 예비후보의 동창, 선후배,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과 기본정책을 말하며, “시민을 섬기고 사람에 투자하는 우인회의 ‘살기 좋은 부천 PROJECT’를 구상하여 떠나고 싶은 부천이 아니라 들어와 살고 싶은 부천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점사업이 무엇인가? 라는 기자의 물음에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대학을 경영해 본 경험으로 교육환경에 특별한 관심을 갖겠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아울러 “재정자립도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천시의 현실을 감안할 때 부천시 경영에는 집중과 효율이 가장 큰 과제”라며 “제한된 재원을 어디에 집중할까, 어떻게 하면 효율적일까를 먼저 고민하겠다”며 지켜봐 줄 것을 호소했다.
최종동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