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북한 서해암대사령부 중대장인 이경희씨(여)가 성주를 찾는다.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회장 직무대행: 김두현 수석부회장)는 오는 13일(火)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문화원 3층 강당에서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 회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주민교실’을 개최한다.
이는 통일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현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통일시대에 부합하는 분위기를 조성, 국민의 통일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것.
이날 ‘최근 남북관계, 대북정책 추진 및 북한 군(軍)조직과 생활’을 주제로 대북정책 전문가 및 탈북자 강사 초청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제1강좌인 북한 서해암대사령부 중대장 출신 이경희씨의 ‘북한의 군 조직과 생활’ 강연은 북한의 군사 준비 실태 이해 도모의 자리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제2강좌인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의 ‘최근 남북관계 현황과 우리의 대북정책 추진방향’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