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옥 초전초 총동창회장이 고향 어르신들에게 밝은 시야를 선물했다. 지난 15일 제28회 동창회 체육대회를 통해 임기 2년의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첫 선을 보인 김 회장은 이튿날인 16일 초전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500명에게 돋보기를 선물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총재이자 현재 주식회사 시호그룹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태옥 회장은 “‘봉사는 나의 사명’을 모토로, 다른 일에서는 한 발 늦더라도 봉사에서만큼은 누구보다 한 발 앞서겠다는 생각으로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눈은 곧 마음의 창으로, 인간은 눈을 통해 세상을 접하고, 눈으로 자신을 나타내기도 한다”며 “그만큼 우리 신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눈으로, 고향 어르신들이 맑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무료 검안 및 돋보기 증정행사에는 김항곤 군수, 배명호 군의장, 이수승 초전농협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초전면 봉정리 출신의 김 회장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안경제조·유통업체인 주식회사 시호비전과 함께 시호터미널·시호미디어·시호엔터테인먼트 회장을 맡고 있으며, 초당대학교 안경광학과 객원교수이자 서울대학교 21대 총동문회 이사·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고려대학교 총교우회 제29대 상임이사, KAIST 최고정보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여년간 약국을 경영하며 누구보다 든든한 의지가 돼 온 아내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둔 행복한 가장이다. 저서로는 안경원 경영론과 안경사법개론 등이 있으며, 지난해 12월 최우수 기업인 표창(지식경제부장관상)까지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는 등 안팎으로 내실 있는 생활을 영유하고 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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