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주민자치센터 한글서예교실

성주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하식) 한글서예교실에서 제2회 대한민국 다산서예대전 입상자 2명을 배출해 냈다. 주인공은 배태수씨와 임덕순씨로, 소운(昭雲) 김영희씨의 지도 아래 3년째 한글서예를 배우며 실력을 연마한 끝에 지난 8일 서예대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남양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차 작품심사 및 2차 휘호심사 결과로 입상작을 선발하고 있는데, 지방에서 주관하는 어느 대회보다 공신력이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20일(토) 남양주시 아트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하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 개인의 영광도 되지만, 성주읍 주민자치센터의 위상을 높인 쾌거로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