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동 본사 서울지사장이 2010년 국제문예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필문학가로서의 영예로운 첫걸음을 시작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인연(因緣)`은 경북 고령에서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생생한 기억 속에 있는 고향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냄으로써 오랜 세월 글쓰기로 다져진 창작세계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산호 수필가와 배용파 시인은 심사평에서 "최종동 수필가의 문학적 바탕이나 토대가 매우 탄탄하다고 보여지며, 응모한 5편의 작품들이 빼어난 문장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던져주고 있다"는 찬사를 했다. 아울러 "끊임없는 습작과 창작정신으로 우뚝 선 수필가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최종동 수필가는 "신인상으로 확정됐다는 전화를 받고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기뻤으며 신인문학상도 노력 여하에 따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창작활동에 대한 새로운 자세를 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성주신문 서울지사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종동 작가는 경북 성주 출생으로 고령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령신문 논설위원, 월간 선진한국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자서전적 에세이 `삶이 녹록치 않더라`가 있다.【관련작 11면】 신영숙 기자
최종편집:2024-05-16 오후 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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