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유기농협회 정병완 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를 초전면사무소에 기증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정 씨는 "요즘 구제역 등 각종 사회문제로 어수선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조그만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한 것으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초전면에서는 "기증받은 쌀 등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의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항상 따뜻한 후원을 해 줘 감사하며 유난히 추운 올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