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출향인 (주)동성에이앤티 김진우 대표이사(57세)가 성실한 납세로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지난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장을 수상했다. 월항면 용각리 출신이며 성주중학교 25회 졸업생인 김 대표는, 현재 성주중학교 제25회 동창회장과 월항초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직을 겸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인품 좋은 사업가로 정평이 나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주)동성에이엔티는 1998년에 설립됐으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와 이와 관련된 Total process기기를 공급하는 일본 TOK사의 국내 대리점으로서 신속한 영업 대응 및 완벽한 서비스 체제를 구현한 전문엔지니어링기업이다. 또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용 CMP pad 및 디스플레이용 GSP pad의 국산화 개발 및 제조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세청은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면서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3월 3일을 `납세자의 날`로 지정,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모범납세자 선정방법은 전국 세무관서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1주 이상 공개해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유관기관의 면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제45회 납세자의 날에는 충북 청원에 소재하고 있는 중견기업 (주)자화전자 김상면 대표이사가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총 526명의 모범납세자에게 국세청장 이상 표창이 수여됐다. 김진우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1세기 최첨단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내 IT산업 발전 및 선두기업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전문 엔지니어 및 연구원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