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초 김경훈(6년) 학생이 지난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13m11cm를 던져 전국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 군은 지난 1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북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13m25cm를 던져 종전의 대회 기록(12m 70cm, 2004년)을 7년 만에 55cm나 경신하며 1위를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인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5월 성주교육장배 체육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7m50cm)을 5m75cm 단축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