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신치과원장(사진)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학생 5명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 원장은 지난 2009년 12월을 시작으로 매년 500만 원씩 10년 동안 장학금 기탁 의사를 성주교육지원청에 전달하고, 학업 열의가 강하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신재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5명의 장학생에게 신 원장이 직접 장학금을 수여하도록 함으로써 성주교육에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신 원장은 "학업에 더욱 열심히 정진해서 미래 국가의 동량이 돼 줄 것"을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