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도인석 씨(59)가 제45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서 바둑 부문 금메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지난 18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탁구·양궁·사격·론볼링과 함께 시범종목으로 골프·장기·바둑·당구 경기가 열띤 경쟁 속에 치러졌다.
`축하·감사·화합, 축제 한마당`이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 도 씨는 발군의 실력으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