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과채류시험장 정종도 농업연구사가 2011년 경북도정 발전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정 씨는 딸기 신품종 개발(한운, 옥향) 및 중국과의 공동육성 MOU 체결, 특히 중국 소재 스페인회사 유로세밀러스와 산타딸기 상업성평가 MOU 체결, 러시아 소재 셀트리온과 산타딸기 시험재배 계약 등 경북농업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경북도는 매년 각 분야의 유공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MVP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 가점 1점과 포상금 500만 원, 유공공무원에게는 개인별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2011 도정발전 최우수공무원(MVP)에는 경북도 도로철도과 이성균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유공공무원은 과학기술과 조병섭 사무관, 예산담당관실 박홍열 사무관, 축산경영과 권오성(6급), 보건정책과 김영길(6급), 관광진흥과 이용구 주무관, 정책기획관실 류창근(6급), 성주과채류시험장 정종도 농업연구사 등 최종 7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