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등학교(교장 이양호)의 수륜과학팀이 제58회 경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수 있는 영광을 안았다.
이종호 교사의 지도 아래 6학년 장지현, 백수연, 강지민 학생으로 구성된 수륜과학팀은 `멸종 위기 2급식물인 미선나무의 생존전략탐구`라는 주제로 2011년 7월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미선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1속1종의 나무로 조선시대에는 전국적으로 자생했으나 근대에 들어서면서 충북 괴산 등 5군데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멸종 위기 2급식물이며 특히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수륜과학팀은 미선나무가 자생지에서 생존하는 방법 및 미선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 등을 연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륜초는 지난 제34회 경북발명품 경진대회에서도 숫자로만 공부하는 분수는 No! Smart 분수패드를 통한 인성·창의성 Up이란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