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자고등학교의 축제의 장인 `2012 석암 페스티발`이 지난 21일부터 본교 운동장 등에서 실시된 가운데 축제 마지막날인 23일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 전시회 개관식을 시작으로 미술·사진 전시회, 먹거리 장터,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됐으며, 특히 UCC 제작 학급별 경연대회, 슈퍼스타 K 학급별 경연대회는 그동안 숨겨왔던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천해찬 교장은 "오랫동안 애정어린 눈으로 지켜봐 준 여러분과 함께 바쁜 일상 속을 벗어나 작품 속에 녹아든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 생기발랄함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나영 학생회장은 "열심히 공부하면서 틈틈히 갈고 닦은 성주여고인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련했다"며 "예쁘게 봐주시고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