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드림악단(단장 이기원)이 8년째 자선공연을 열어 지역민에게 추억의 멜로디를 선사했다. 지난 12월 26일 오후 6시 초전초등학교 강당에서 `2012 제8회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이 2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한 배명호 군의원, 이병식 초전면장, 이수승 초전농협 조합장, 이흥수 대구은행 지점장, 최성국 초전초 교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드림악단 회원 가족 및 지역민 등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공연은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공연에서는 `나어떡해`, `사랑아`, `빗속의 여인`, `둥지` 등 친숙한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2부는 초전초등학교 장학금 전달, 자랑스러운 초전인상 시상식 및 김쌤이 찬조 출연해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3부 공연은 `부초같은 인생`, `뿐이고`, `어부바`, `bad case of loving you`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작별`이란 곡을 끝으로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이날의 자선공연은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만찬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연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으로 음악과 함께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처음으로 자랑스러운 초전인상을 제정했다"며 "앞으로 진정성 있는 사람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정성스레 모인 성금 1천16만 원은 공연 다음날인 27일 초전면사무소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편 성주드림악단은 2005년 장애인협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자선음악회를 시작으로 8년째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공연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함으로써 나눔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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