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성주웨딩에서 송년의 밤 및 봉사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학종 회장을 비롯한 윤상현 부군수와 전직 회장단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형석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백승규·이순식·이승철 씨의 신입 입회식을 비롯해 이재복 원로 회장에게 기념품 전달식, 장진성(성주군청 건설안전과)·문경환(성주소방서 119구조대)·한말수(벽진초)·이진철(성주경찰서 경무과)·이한웅(성주우체국) 씨에게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이 이뤄졌다.
또한 회장 특별 봉사 사업인 `중학교 진학생 교복 증정식`을 통해 6학년 초등학생 8명에게 교복 교환권을, 이건상 전회장과 손삼수·이경복 회원에게 공로패 전달식, 부회장단 취임식과 김지수 전 회장의 원로회원 추대식이 펼쳐졌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클럽은 항상 어렵고 사회의 그늘진 곳을 어루만져주며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살아왔다. 힘든 세계경제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항상 가슴에 새겨 봉사의 실천을 생활해 가자"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선봉 봉사단체로서 각종 봉사사업을 회원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윤 부군수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올해는 태풍피해로 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라이온스클럽의 많은 지원과 지역민의 대처로 복구를 이룰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