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풍수지리학 박사 학위 취득 주경야독 만학도로서의 삶에 보람과 자부심 느껴 충절의 고향이며 예절과 선비의 고장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풍수지리학 박사 김태일 씨. 대가면 도남2동에 본적을 두고 있는 김 박사는 68세의 늦은 나이에 8년간의 주경야독으로 국내에서는 드물게 풍수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2013. 2. 22) 성주농고(현 성주고)를 졸업하고 상경해 현재 KS종합건설(주) KS무역(주) KS개발(주)을 운영하는 전문경영인으로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까지 한여름 땡볕처럼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살아온 그의 특이한 인생스토리를 들어본다.【편집자 주】 ■ 본인에게 성주란 어떤 의미인가? 고향 성주에 태어난 것을 누구보다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재경성주향우회 총무이사와 성주중고 재경동문회 총무이사로 10년 이상 활동하는 등 고향에 대한 무한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4형제 중 막내로서 지금도 고향 대가면 도남2동 언천이에는 어머님과 형님이 생존해 계신다. ■ 학구열이 남다르다. 관심 분야는 무엇인가? 어릴 때 집안이 가난해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어서 주경야독 끝에 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18대 총학생회장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수료, 동방대학원 대학교를 졸업했다. 기업을 경영하며 중국상해복단대학교와 미국 카톨릭유니버스대학교도 수료했다. 또한 토목건축 특급기술자, 와인소물리에 마스터1급, 풍수지리사1급, 명리상담사1급, 공인중개사 등 여러 가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학구열로 끊임없이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지금껏 달려왔다. ■ 우리 고장과 관련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는데? 박사학위 논문은 부동산 경매에 있어서 유치권이 미치는 연구 조선왕실과 태실에 관한 풍수적 비교연구로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한 성주 선석사에 안치된 세종대왕의 자태실에 대한 풍수학적과 동기감응을 근거로 한 연구를 했다. 일찍이 성주는 명당이 근원되어서 복 받은 출중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곳이다. 심산 김창숙 선생과 수륜면에 이순자 영부인과 박근혜 대통령집안 어른들의 뿌리인 징조부 출생지 선남면 황신, 대가면 상삼에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 고 서석준 총리의 안식처인 것만 봐도 성주는 예나 지금이나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 많은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세종대왕 적자들의 태실이 한양에서 1000리가 떨어진 성주에 19기가 집단적으로 안착된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가 없다. 이러한 문화유산을 좀 더 체계적으로 고증 발전시켜 문화관광 콘텐츠 도시로 발돋음해 현 정부의 문화융성의 본보기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단종 태실 소재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은? 단종과 세조의 태실 역시 우리 고향에 있다는 것을 논문을 쓰면서 수없는 현지답사와 조사자료를 보며 알았다. 역대 조선 임금 중 단종은 출생과 죽음까지 여러 가지 설로 미스터리가 많은 인물이다. 단종은 문종과 현덕왕후 사이에 태어났으며, 휘는 홍위이다. 세상에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열 살 때 할아버지 세종이 세상을 떠났으며 열두 살에 아버지 문종의 뒤를 이어 1452년 왕위에 올랐다. 단종은 어머니를 일찍 여읜 탓에 세종의 후궁인 혜빈양씨에 의해 자랐다.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강원도 영월에 유배된 후 17살 어린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그 죽음 또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단종의 태실이 경남 사천에 있다는 설과 우리의 고향인 선석사에 있다는 설 등이 난무한 가운데 그 당시 세조의 권세에 의해 타곳으로 이전되었는데 지금의 가천면 범린산으로 단종의 태실이 이전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관계기관의 지원협조 아래 좀 더 체계적인 발굴조사가 이뤄져 단종의 태실이 경남 사천이 아닌 성주군 가천면 범린산 가야산의 정기를 받은 확실한 고증을 통해 문화재로 복원을 한다면 조선왕조 500년의 새로운 역사스토리가 고향 성주에서 재조명 될 것으로 확신한다. ■ 미래예측학 박사로서 기억에 남는 점은? 미래를 예측하는 신통력으로 많은 매스컴과 신문에 알려진 바 있다. 국제적으로 모 건설에서 중동 두바이 개발의 투자진출을 문의해 와서 직접 두바이 출장을 가서 본 견해로 불항 예시로 투자만류를 한 결과 손해를 보지 않아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 개성공단도 초기 입지선정 시에 위험이 많고 실패 확률이 높으니 판문점 이남에 공장을 짓고 북측 인원을 버스로 매일 출퇴근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 바 있다. 전 이명박 대통령 당선 예측(47% 예언), 현 박 대통령 50% 당선 및 사고 예언(3일 후 사고) 등을 예측해 선거 25일 전 서면으로 제출한 바 있다. ■ 풍수지리학자로서의 소신은 무엇인가? 절대 영리를 위주로 하지 않는 원칙이 있으며, 학자로서 통계학과 기를 통한 풍수지리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음택풍수(죽은 자의 묘지나 안식처) 보다는 양택풍수(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부분) 위주로 주거문화와 환경개선에 풍수지리를 접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과 사회단체 등에 초청강연으로 분주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 ■ 성주인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어릴 적만해도 성주는 대구의 변방도시로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군관민 일치가 되고 당시에 성주농고가 주축이 되어서 이뤄진 성주참외라는 트레이드마크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독보적인 존재의 명성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좀 더 앞을 내다보며 박근혜 대통령의 3대 공약 중 하나인 문화융성을 우리 고향 성주에서 발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는 조선왕조 태실문화의 근원지가 될 것이며 세종대왕 19기의 태실 군집과 단종 태실이 하루빨리 복원돼 트레이드마크인 참외의 명성과 동시에 전통문화 관광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는데 풍수지리학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태어난 고향 성주를 그리워하며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늦은 나이에 고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 김태일 박사 △성주읍 대가면 출생(68세) △건국대 경영대학원 졸업, 서울대 국제대학원 수료 △한민족 대북지원단장, 국군장병 위문편지보내기운동본부 대표, 서울대 국제대학원 로타리클럽 초대회장, 한국국제소물리에협회 이사, 한국풍수지리사협회 이사장, 박근혜후보 건설정책 고문 △이명박 대통령 감사장, 보훈처장관표창, 서울시장표창, 현대사 인물사전 등재(2003년) △저서: 가끔 당신의 남편과 부인도 흔들릴 때가 있다 풍수는 과학이다 등 △현재 서울 광진구 광장동 거주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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