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주군노인대학특강’이 열렸다.
지난달 26일 노인회관에서 열린 특강은 120여 명의 노인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김항곤 군수를 초빙해 열렸다.
이날 특강에서 김 군수는 “노인이 되면 가장 무서운 적은 고독이다. 노년에 치매 없이 가장 잘 사는 방법은 외롭지 않게 친구를 사귀고 만들어야 한다”며 노인들의 취미 활동 및 노인대학 참여 등 노년의 활동적인 삶을 강조했다.
더불어 “군 발전을 위해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 조언을 보태야 성주군이 발전할 수 있다”며 군정업무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군정업무와 노년의 삶에 대해 재미있고 편안하게 강연을 해줘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노인대학은 노인질병 예방관리, 소방안전교육 등 노년의 삶에 꼭 필요한 특강으로 구성해 6월 19일에 개강해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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