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은 지난 20일 들녘 환경심사제를 본격 시행하고자 `벽진면 들녘 환경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환경심사위원 5명의 임무 숙지, 보조사업 신청자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환경 심사할 경우 심사기준과 심사방법을 논의했다.
환경심사위원들은 "깨끗한 들녘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환경심사위원과 리별 담당 공무원은 관리기, 참외선별기,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등 보조사업 신청자 54명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여상찬 벽진면장은 "들녘 환경심사제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시도만으로도 주민들의 환경의식이 개선돼 클린성주 만들기의 조기 정착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벽진면은 깨끗한 들녘 조성이 잘 지켜지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을 깨끗이 개선하도록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