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최근 서구형 식생활로 대장암 발생률 증가 추세에 따라 검진과정 간소화를 위한 채변통 보관함을 보건기관 21개소·마을회관 79개소에 3월말까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대장암검진 전 검진기관을 방문해 채변통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출장소에서 사전연락 후 마을회관을 방문해 보관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대장암검진은 만 50세(1964년생)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차 분변잠혈검사 이상 반응시 2차 대장내시경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