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3개월 가량 남겨둔 현재, 경상북도의회의원 성주군 제2선거구(용암·수륜·대가·가천·금수·벽진·초전면) 예비후보자가 총 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1일 시작된 예비후보자 등록에서 이종율 전 수륜조합장이 제2선거구의 첫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 김종보 전 군의장과 박기진 현 도의원이 각각 제2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지난 5일에는 이수경 의원이 등록함으로써, 제2선거구에는 4명의 예비후보들이 출마를 선언,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경북도지사 선거의 경우 지난달 4일 권오을 전 국회의원의 첫 등록 후, 지난 4일 박창호 현 정의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이 등록, 지난 6일에는 박승호 전 포항시장과 김관용 현 도지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현재 연령별 현황은 도의원선거의 경우 60대 2명과 50대 1명, 70대 1명이며, 도지사선거는 50대 2명, 40대 1명, 70대 1명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도의원선거는 새누리당 4명 등 총 4명이며, 도지사의 경우 새누리당 3명, 정의당 1명 등 총 4명이다.
한편 이달 23일부터 군수·군의원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돼,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