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이수열 군수 예비후보, 박기진·이종율 도의원 예비후보, 김성우·노광희 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구교강·정이식 군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 7명이 지난 12일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성주군 공천심사의 재심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재심 요구는 공천심사의 위법 부당사례 및 군의원 가선거구 여론조사 경선의 문제점 등을 제기했으며, 공직선거법위반자 공천박탈, 부당한 경선여론조사로 군 전체지구 공천 내정자를 무효 처리 및 무공천 요구 등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한 법적 투쟁 등 모든 수단을 전개해 정당한 권리를 찾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예비후보자들은 "이번 새누리당의 성주군 공천심사가 여러위법사항의 발생과 당헌과 당규에 따른 후보자의 제재조치가 이행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을 노정하고 있다. 당에서 천명한 모든 공직후보자에게 공정하게 적용될 것이라던 공천심사가 도당의 부실한 자격심사와 경선관리로 말미암아 군유권자는 당의 결정을 완전히 승복하거나 믿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