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농업협회성주읍지회(대표 백삼현)가 지난 14일 성주참외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대우월드마크웨스트엔드 아파트 단지에서 시식, 판매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유기농업협회성주읍지회에서 생산된 탑참외에 대해 시식, 판매행사 및 소비자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이날 경북참외산학연협력단(단장 서전규 교수)의 전문기술위원들이 참석해 유통·판매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문컨설팅을 실시했다. 장상영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야심차게 실시하고 있는 탑과채(참외) 시범단지 육성사업에서 관내 3개 영농조합(애향회, 한입깨물면, 한국유기농업협회성주읍지회)이 차례로 선정돼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재배기술 향상에서 유통판매까지 최고품질의 참외를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기농업협회성주읍지회는 가야산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일조를 바탕으로 자동화된 시설환경과 친환경 영농자재 사용, 적정 토양환경 관리 등으로 최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출하단계에서 당도 13°Brix이상(탑참외 품질 규격)의 참외를 비파괴 당도선별기로 선별해 탑과채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엄격한 품질 기준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