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심사하고 성주군 정신건강증진사업 대해 자문하고자 `성주군정신보건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초정신보건심의(심판)위원회의 주요 기능, 군 정신의료기관 현황 및 정신보건심판위원회 심사결과, 군 정신보건사업 향후 추진방향 및 군 자살예방사업과 관련된 자문을 의뢰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정신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정신보건심의위원회는 총 8명으로 당연직 위원 2명(보건소장, 지역보건담당)과 정신과전문의 1명, 변호사 1명, 간호학교수 1명, 정신보건전문요원 2명, 정신질환자의 가족대표 1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