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6.4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가 관할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지난 11일 공개했다.
6.4지방선거에서 군수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2억971만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6천990만원을 지출했다. 군의회의원 선거의 경우 총 4억5천25만원의 선거비용이 지출됐으며,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천216만원으로 나타났다.
누구든지 올해 10월 13일까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그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사본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기간 중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중 선거비용에 해당하는 내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