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성주참외의 명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내수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구조적인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한 성주참외 판촉행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한인 유통매장 4개 매장(서울시장, K-PLUS, 총각네, 아시아시장)에서 성주참외를 알리기 위한 시식회 및 판촉행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성주참외의 수출확대와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수입업체 재일농식품연합회와 4개 업체 대표이사가 한자리에 모여 수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수입업체 재일농식품연합회와 성주참외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협약식을 개최, 올해 계획한 수출 물량 60톤은 물론 2015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물량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 및 현지 특판전을 계기로 국내 가격 안정화와 더불어 해외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판촉 행사 시 일본 현지인들에게 성주참외가 우수한 과일임을 적극적으로 집중 홍보하며 성주참외가 세계적인 과일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