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가 지난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제200회 임시회를 열고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의안을 심의에 들어갔다.
군수가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25일 제2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도정태, 간사 백철현)로 회부돼 5일간에 걸쳐 제안설명, 실과소별 사항별 설명과 질의·답변 등의 심사를 거쳐 내달 1일 3차 본회의에서 통과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총 365억원이며, 일반회계가 315억5천만원, 특별회계가 49억5천만원으로 총 예산액은 3천375억원이다. 이는 당초예산 3천10억원보다 12.1%가 증가했다.
예산특위는 25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총무과, 재무과가, 26일은 민원봉사과,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회관, 환경보호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가, 27일 새마을청소년과, 경제교통과, 도시건축과, 산림과, 안전건설과, 산업단지개발추진단이, 28일은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 의회사무과에 대한 예결특위가 이뤄진다.
도정태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심도 있고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