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개회식을 갖고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도정태)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배명호)를 각각 구성했다.
의회는 지난 17일부터 기획감사실을 비롯해 군 각 실과소별 감사를 25일까지 진행하고,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첫날인 17일에는 선남면, 용암면을 비롯한 기획감사실과 주민복지실을, 둘째 날인 18일에는 수륜면, 가천면, 총무과,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셋째 날인 19일은 금수면, 대가면, 재무과, 새마을청소년과, 경제교통과, 22일에는 벽진면, 초전면, 환경보호과, 산업단지개발추진단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또한 23일에는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24일에는 도시건축과, 산림과, 상하수도사업소, 25일에는 성주읍, 월항면, 민원봉사과, 안전건설과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다.
특히 의회는 감사기간 동안 지역 현안 사업장이나 민원 발생 현장 등지를 방문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감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선심성 예산집행, 특혜 및 중복지원 등 예산낭비가 없지는 확인했으며, 일부 부서의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