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2014년 치매관리사업 특수시책으로 경증 치매환자 관리 `양·한방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방과 양방이 상호 협력해 인지저하 어르신과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의사의 한방진료를 통해 한방과립제와 영양식 및 영양제를 제공하고 양방의 물리치료, 치매 전문인력의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추진일정은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6주간, 20명의 대상자(경도인지장애자, 치매 전단계)를 모집해 개인면담기록, 일상생활능력, 정서상태진단, 삶의 질 평가 등 총 9종의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양·한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