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각 읍면 환경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6일 클린성주 만들기 간담회를 일제히 개최했다. 월항면은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민간주도(환경지도자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또한 올 한 해 클린성주 만들기의 전략적 홍보를 위한 특수시책 선정도 함께 이뤄졌다. 선남면과 가천면에서는 지금까지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내용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의논했으며, 특히 올해 각 면만의 독특한 아이템 발굴과 환경지도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용암면에서는 영농적치물 처리와 환경정비활동 등 실질적으로 추진할 사항과 환경지도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해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 환경지도자가 앞장서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수륜면은 클린성주 만들 2단계 추진 계획에 따른 성주군의 추진방향 설명 및 본격 환경개선사업을 2016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3단계는 2017년 이후 클린성주 정착 및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전망임을 강조했다. 초전면은 간담회에 앞서 2015년 우수작목반 및 선도농가 참외선별기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 적격여부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또 지금까지 클린성주의 성과를 설명하고 클린초전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환경지도자연합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환경지도자 임원들은 "부직포 적재장소 설치 보조금 지급 등을 건의한다. 초전면이 깨끗해지는 그날까지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가면은 면 발전 도모 및 화합과 클린성주 만들기 정착을 위한 클린성주 대가면 발대식을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정착을 위해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홍보하고 잘 지켜지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계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