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국회의원은 지난 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한 달간 성주·고령·칠곡 3개 군의 26개 읍·면을 찾아다니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 의원은 이달 22일 성주읍 노인회관과 초전면사무소를 시작으로 23일 용암·선남농협, 24일 수륜·금수면사무소, 25일 가천면사무소·대가농협, 26일 벽진면 복지관·월항농협 등 성주지역 10개 읍·면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칠성고를 바꾼 작은거인 이완영`이라는 주제로 국가 발전을 위한 노동·농촌·환경·국토·교통·통일 분야의 활발한 의정활동상은 물론 성주·고령·칠곡의 발전을 도울 예산 확보 사업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민원·정책제안 등 의견 청취의 시간도 갖는다.
이 의원 당선 후 지난 3년간 성주·고령·칠곡의 지원예산 규모는 국·도비 2조3천128억원(성주 4천356억원, 고령 5천547억원, 칠곡 1조3천225억원)에 달한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성주군이 10개 읍면 230개 마을에 전국 유일 친환경농촌 맞춤형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10억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50억원 지원 올해의 관광도시에 고령군이 선정돼 한결 체계적인 대가야문화 관광인프라가 구축 가능하게 됐다.
또한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일 핵심사업 추진계획도 보고한다.
등산객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불어 넣을 성주군 가야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 고령군 대가야문화 관련 특별법 제정과 15개 시·도 국회의원 포럼 구성 추진, 6.25전쟁의 전세 역전 계기가 된 칠곡군 다부동전투 승리일 국가기념일 지정 사업 추진 등을 알린다.
이 의원은 "우리의 고향이 신바람나게 바뀌는 모습을 보고드릴 수 있어 기쁘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석과 열띤 호응이 큰 힘이 된다. 마을마다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이 오셔서 정책제안이든 민원이든 터놓고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단순한 의정 보고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 소통하고, 정책으로 반드시 연결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